케이씨(029460)

케이씨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Gas공급장치와 Chemical공급장치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1987년2월에 설립되어 1997년11월에 거래소시장에 상장됨. 2017년 인적분할을 통해 반도체 웨이퍼 연마 장비 등의 사업부문을 케이씨텍으로 분리시켰으며 케이씨는 가스공급장치와 화학약품공급장치 사업 및 자회사 관리를 담당하는 사업지주회사로 주요 종속회사인 케이씨이앤씨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분야의 배관, 클린룸 및 플랜트 설비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음. 
케이씨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수혜가 예상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주요고객인 삼성전자의 설비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개선이 전망됨.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신축허가가 완료후 자회사 케이씨앤씨가 보유한 600억원 규모의 삼성동 사옥도 재평가예상. 

최근 네이버에 올라온 이충헌 리서치알음 연구원 리포트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적정주가를 기존 26,500원에서 35,600원으로 34.3% 상향. 
① 티씨케이(지분율 14.18%), 케이씨텍(20.16%), 지엘팜텍(7.55%) 등을 투자회사, 자회사 및 관계회사로 보유한 반도체 사업지주회사
② 본업인 가스공급장치, 화학약품공급장치 사업 성장 지속 중, 업황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률 25.0% 달성 가능할 전망
③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고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신규 설비투자 및 본격적인 공장 가동 진행 예상
④ 정책 당국의 ‘소부장 육성 계획’ 의지 확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테크위크 2020’ 개최, ‘소부장 2.0’ 마련 등 정책에 주목
⑤ 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2,200억원의 현금성자산과 2,722억원 규모의 상장사 보유지분 합산시 현재 시가총액(3,219억원) 상회
⑥ SOTP 적용한 적정주가는 59,400원으로 판단, 현재주가와 괴리율을 감안해 40% 할인한 35,600원을 2차 적정주가로 제시

시중의 보고서 및 분석글등을 보면 올해 반도체 시장이 투자확대 국면에 진입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케이씨는 자회사 및 관계회사, 투자회사를 통해 장비부터 소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연관돼 있기때문에 반도체 투자확대 국면의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일반적으로 안전마진이 확보된 저평가 우량주(저평가요인 : 풍부한 현금, 금융자산이 장기투보유목적이며 우량기업인점, 대주주의 지분승계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다는 점,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는 점 등)로 많은 투자자들이 인식하고 있으며 3월 코로나폭락장 이후 빠르게 상승한 부분이 있어 현재의 주가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아직 상승여력은 있다고 보이며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조정시에 매수를 검토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