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역의 아메요코(上野アメ横)

우에노역에 있는 숙소로 가는 길에 아메요코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역시 일본은 한국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한국은 코로나대응 2.5단계로 올라가면서 커피숍이나 음식점들도 꽤 한산한 느낌이었는데 일본은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역근처에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물론 전과 비교하면 훨씬 적은것 같긴 합니다. ㅎ)

이자카야 안에서도 띄어 앉기보다는 테이블들도 사람들도 모두 붙어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코로나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일본 국내의 뉴스는 확진자 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어쩌면 조만간 다시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약간은 느슨한 긴장감에 일본생활이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